최근 들어 LG에너지 솔루션의 열기에 힘입어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LG에너지 솔루션 청약에 성공한 사람도, 실패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이다. 지나간 일은 내버려 두고 앞으로 있을 기회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준비하자. 미리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을 쟁취할 수 있다.
2월에는 많은 회사가 상장을 한다. 코스피 또는 코스닥에 상장을 한다는 것은 회사가 상장을 통해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을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공모주에 투자해서는 안된다. 공모주의 공모가가 적절한지,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 회사의 전망은 밝은지 등의 요건을 따지고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래서 10가지 2월 공모주의 청약일정과 그 기업에 대한 간단한 분석, 상장 주관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청약날짜 순으로 정리했다. 끝까지 읽으면 2월에 청약을 통해서 많은 돈을 벌 기회가 보일 것이다. 단, 투자에 대한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
1. 현대엔지니어링 [코스피]
현대엔지니어링은 2월 공모주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공모주이다. 공모 규모가 크고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축, 플랜트, 자산관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친환경 사업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있다. 플랜트 산업은 주로 중동 등 해외에서 수주를 받아 정유단지 건설 같은 업무를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해 자세히 분석한 글이 있으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길 바란다.
2. 인카금융서비스 [코스닥]
인카금융서비스는 GA 회사이다. 보험대리점을 의미하는 GA는 General Agency의 약자로 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보험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법인 또는 개인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GA는 여러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그 보험사들의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하여 금융소비자에게 유리하고 적합한 보험을 제안할 수 있다.
GA 시장의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어 전망이 밝은 편이다.
인카금융서비스의 주 사업모델은 보험설계사들의 보험 신규 계약 시 제휴 보험사로부터 계약실적에 따라 받는 수입수수료를 통한 수익 창출이다.
3. 바이오에프디엔씨 [코스닥]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 플랫폼 회사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다른 바이오기업들과 달리 식물 성체가 아닌 식물세포를 이용해 유효물질과 약리 물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식품과 화장품에 적용되는 제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향후 식물세포 기술을 이용해 신약개발을 목표를 한다고 한다.
4. 퓨런티어 [코스닥]
퓨런티어는 전장 카메라모듈 장비, 모바일 카메라모듈 장비, PC 및 광원 제조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이다.
삼성, LG, SK와 같은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미래 자동차 시장에 핵심인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센싱 카메라 핵심 공정장비를 생산 중이다. 센싱 카메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센싱카메라를 만드는 공정장비를 생산한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퓨런티어 배상신 대표는 “우리는 자율주행차의 눈을 만드는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극자외선 (EUV) 노광 장비 기술을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기에 큰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비슷한 맥락의 사업을 하는 퓨런티어도 주목해볼 만하다.
5. 브이씨 [코스닥]
브이씨는 골프 IT 디바이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음성형 골프 GPS 거리측정기인 ‘보이스캐디 VC100’를 선보인 기업이다. 이후로도, 시계형 거리측정기,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등의 제품을 내놓으며 골프 디바이스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갈수록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기에 골프 디바이스 시장은 전망이 밝아 보인다. 브이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6.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스닥]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주력으로 사업하는 벤처캐피탈(VC)이다.
크래프톤, 직방, 쏘카 등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여 큰 이익을 낸 업적이 있다. 현재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운용자산은 9339억 원으로, 벤처투자조합 13개, 사모투자펀드 5개를 운용하고 있다.
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7. 풍원정밀
풍원정밀은 TV와 스마트폰 등의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박막 금속 가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설립 이후 26년 동안 180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해왔고, 총 14000개의 제품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파인 메탈마스크(FMM) 개발에 힘쓰고 있고, 공모금으로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8. 노을 [코스닥]
노을은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이다. 노을이 개발한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miLab은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소형기기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통해 대형병원 의사 못지않은 정확도의 진단을 보장한다.
향후 노을은 miLab을 통해 질병 진단 영역을 말라리아 암 진단, 혈액 분석 등 여러 분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한다.
9. 비씨엔씨 [코스닥]
비씨엔씨는 반도체 8대 공정 중 식각 공정에 쓰이는 소모성 부품인 포커스링 전문 기업이다.
비씨엔씨는 세계 최초로 천연쿼츠로 쓰이고 있던 포커스링을 더 긴 수명을 가지는 합성쿼츠로 전환해 공급하고 있다. 비씨엔씨의 합성쿼츠 국내 시장 점유율은 100%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반도체의 미래는 밝다고 보기 때문에 독보적인 위치를 가진 기업의 미래도 밝게 볼 수 있을 것이다.
10. 모아데이타 [코스닥]
모아데이타는 이상 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딥러닝 기술을 통해 시스템의 이상을 탐지하고 이상 행위의 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해 시스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AI기반의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를 개발하며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딥러닝 기술이 발전하고 헬스케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전망도 좋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자 이렇게 2월 공모주 10가지를 총정리해보았다. 공모주를 잘 투자하면 용돈벌이를 쏠쏠하게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기업에 대해 아주 간단히 정리하였다. 그러니 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자신이 직접 세세하게 조사하는 올바른 투자를 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자.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청약일정 / 기업분석 / 전망 알고 돈 벌자!
요즘 뉴스에 LG 에너지 솔루션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청약에 성공한 사람도 있고 실패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이다. 이제는 다가올 기회를 노려야 한다. 그래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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